김신 전 삼성물산 대표 소환…2시간 만에 귀가<br /><br />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 부당 합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신 전 삼성물산 대표를 오늘(7일)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9월 삼성 합병 의혹 수사에 착수한 이후 사장급 이상 경영진이 소환된 것은 처음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검찰은 동석한 변호인의 이해충돌 문제로 조사를 진행하지 않고 귀가시켰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조만간 김 전 대표를 재소환해 합병을 앞두고 유리한 정보를 공시하지 않아 삼성물산 주가를 고의로 떨어뜨렸는지,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