레바논 주재 일본 대사가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을 만나 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 회장의 레바논 도주 사건과 관련해 협조를 요청했다고 AP,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레바논 대통령실은 현지 시간 7일 아운 대통령과 다케시 오쿠보 레바논 주재 일본대사가 곤 전 회장 사건에 관한 일본의 우려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또 이 자리에서 다케시 오쿠보 대사가 레바논과 일본의 관계를 유지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30일 곤 전 회장이 레바논에 비밀리에 입국한 뒤 레바논 대통령과 일본 외교관이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케시 오쿠보 대사가 일본과 레바논의 외교관계까지 언급한 것은 일본 정부의 불만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10800050102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