호주 산불 연기, 지구 반 바퀴 돌아 칠레까지 도달<br /><br />호주 산불로 인해 피어오른 연기가 지구 남반구를 반 바퀴 돌아 태평양 너머 남미 칠레와 아르헨티나까지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칠레 기상 당국은 지난 6일 중부 지역의 회색 하늘은 호주 산불로 인한 연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기상 당국은 호주에서 출발한 연기가 기류를 타고 1만1천㎞를 이동해 칠레에 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호주 산불 연기는 칠레 너머 아르헨티나에서도 관측됐습니다.<br /><br />기후 관련 기업 메트술은 연기구름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까지도 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