靑 "이란과 이라크 교민 안전 최우선…상황 예의주시" <br />靑,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는 소집하지 않을 듯 <br />정의용 국가안보실장, 미국 워싱턴 DC 도착 <br />호르무즈 해협 파병 포함 논의할 듯…정부, 여러 방안 고심<br /><br /> <br />이란이 이라크 미군 기지에 보복 공격을 감행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도 실시간으로 상황을 챙기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우리 교민의 안전과 경제에 미칠 영향을 우선순위에 두고 관계 부처가 적극적으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신호 기자! <br /> <br />청와대도 이란 주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청와대는 이란의 이라크 내 미군 기지 보복 공격과 관련해 교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가 현 상황을 시시각각 보고받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교민 안전을 위해 외교부가 중심이 돼 현지 당국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공식 일정이 없었던 문재인 대통령도 우리 정보·외교 당국이 파악한 현지의 상황을 보고받았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교민 안전뿐만 아니라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대비책도 충분히 준비하고 있다는 점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상황이 우리 거시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기 위한 확대 거시금융회의가 어제 열렸고 <br /> <br />오늘 아침에는 경제관계 장관회의도 개최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관계자는 범정부 차원에서 여러 가지 경우의 수에 대비해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을 만큼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차원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, NSC 상임위를 소집할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한미일 안보 고위급 협의에 참석하기 위해 어제 미국으로 출국했는데 여기서도 이란 문제가 중요하게 다뤄지겠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정 실장은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했고요. <br /> <br />우리 시각으로는 내일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,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을 만나 한미일 안보 고위급 협의를 갖습니다. <br /> <br />정 실장은 어제 출국할 때는 북미 비핵화 대화, 한일 수출규제 문제 이런 부분에 더 큰 관심이 있었는데 <br /> <br />지금은 3국 안보수장이 이란 상황과 관련해 어떤 논의를 하게 될지 더욱 주목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10816100898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