美, 트럼프 대통령 주재 긴급 국가안보회의 열어 <br />트럼프 트윗 "전 세계 가장 강력한 군 보유" <br />트럼프 "현지 시각 8일 오전 대국민 성명 발표" <br />미 국방부 "이란 영토에서 미사일 발사 분명"<br /><br /> <br />이란의 보복 공격을 받은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주재로 긴급 국가안보회의를 연 데 이어 현지 시각으로 8일 오전 성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 국방부는 이란 영토에서 미사일이 발사됐다며 공격의 주최를 이란으로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은 이란의 공격을 확인하고 긴급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긴급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한 겁니다. <br /> <br />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도 백악관에 도착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폼페이오 장관은 우방국 지도자들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상황을 설명하고 지지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 뒤 트럼프 대통령은 이라크에 위치한 미군 기지 2곳에 이란의 미사일 발사가 있었다며 사상자와 피해에 대한 평가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전 세계 그 어느 곳보다 단연코 가장 강력하고 가장 좋은 장비를 갖춘 군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자신이 직접 하루 뒤 대국민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미 국방부는 미사일 공격이 이란 영토에서 발사된 것이 분명하다며 이란의 소행으로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사일 공격은 미군 주도 연합군이 주둔한 이라크 내 알아사드와 에르빌에 있는 미군 기지 두 곳 이상을 목표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해당 지역의 미국 요원과 파트너, 동맹을 보호하고 방어하는 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라크 미군 기지는 이미 대비 태세에 들어가 있었다며 큰 피해를 입지 않았음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10817093775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