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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미애 "윤석열이 명을 거역"...檢, 침묵 속 우려 / YTN

2020-01-09 1 Dailymotion

추미애 "지역·기수 안배…가장 균형 있는 인사" <br />검찰 공식 반발 없어…"발표된 인사 언급 바람직하지 않아" <br />법무·검찰 갈등…후속 인사 놓고 재현 가능성<br /><br /> <br />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첫 검찰 인사를 단행했다는 지적에 대해 윤 총장이 명을 거역한 것이라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사 인사 절차를 두고 법무부와 신경전을 벌였던 대검찰청은 인사 발표 이후에는 공식 반응 없이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조성호 기자! <br /> <br />추미애 장관이 단행한 첫 검찰 인사였는데, 국회에 출석해서 관련 질의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총장 의견을 듣는 과정 없이 인사를 단행한 것에 대한 지적이 나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야당 의원들의 지적이 쏟아졌는데요. <br /> <br />대검찰청 참모진을 전원 교체하는 등 윤석열 검찰총장의 손발을 자르는 인사라는 비판이 나오자, <br /> <br />추미애 장관은 지역과 사법연수원 기수 등을 안배한 가장 형평성 있고 균형 있는 인사라고 자평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총장 의견을 듣지 않아 적법하지 않은 인사라는 지적에도 오히려 윤 총장이 항명한 거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정점식 / 자유한국당 의원 : (검찰총장 의견을) 전혀 듣지도 않은 채 인사를 강행했습니다. 검찰청법 34조를 위반한 인사라는 거죠.] <br /> <br />[추미애 / 법무부 장관 : 제가 위반한 것이 아니고요. 검찰총장이 저의 명을 거역한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야당 측에선 검찰인사위가 열리기 불과 30분 전 윤 총장을 부른 건 이미 인사안을 확정해놓고 통과시키기 위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추 장관은 장관 집무실에서 대면해 윤 총장에게 인사안을 보여주고 의견을 구하려는 예우 차원이었다며 절대 요식 행위가 아니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차례 검사를 사직했던 류혁 변호사를 법무부 검찰국장에 앉히려다 불발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서는, 폐쇄적 조직문화를 타파해야 한다는 기준 아래 대검 인권부장 자리에 외부인을 검토했지만, 검찰인사위원회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내서 제청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법무부는 윤석열 총장에게 인사 의견을 내라고 촉구하고, 검찰은 인사안을 먼저 제시하라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인사 단행 이후 검찰 반응이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동훈 대검 반부패·강력부장과 박찬호 공공수사부장 등 대검 참모진 전부가 교체를 앞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10916044843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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