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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드 보복 풀렸나…중국 단체관광객 5천 명 한국 왔다

2020-01-09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한때 경복궁과 제주도를 가득 메웠던 유커, 중국 단체 관광객이 2016년 사드 갈등 이후 뚝 끊겼죠. <br> <br>오늘 그 이후 최대 규모 중국 관관객이 찾아왔습니다. <br> <br>홍유라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공항으로 줄지어 들어오는 중국 관광객, 유커. <br><br>[현장음] <br>"안녕하세요." <br> <br>입국장은 주황색 물결로 가득찼습니다. <br> <br>[티엔슈앙 / 중국 관광객] <br>"이번에 회사에서 단체 관광으로 왔습니다.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." <br> <br>동원된 전세버스는 무려 130대. 전체 관광객 숫자가 5000여명에 이르기 때문입니다. <br><br>한 자리에 모이니, 축구장 면적보다 넓은 행사장이 좁아보일 정도. <br><br>5000인분 식사가 같은 공간에서 이뤄지는 진풍경도 연출됩니다. <br><br>"행사장 앞에는 중국 관광객들의 소속 회사 이름을 새긴 조형물까지 설치됐습니다. 가로 2m, 세로 1m 크기입니다." <br> <br>중국 관광객들은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. <br> <br>[장샤오제 / 중국 단체 관광객] <br>"면세점 가서 쇼핑하는 것을 비롯해서 많은 한국 물건을 구매하고 싶습니다." <br><br>[리우 / 중국 단체 관광객] <br>"한국의 간식들을 체험해보고 싶습니다. 그리고 한국 전자제품에 관심이 많습니다." <br> <br>경제적 효과도 상당할 걸로 보입니다. <br> <br>[정익수 / 한국관광공사 미팅인센티브팀장] <br>"인천 지역 경제에 약 16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걸로 판단됩니다." <br> <br>어제는 경복궁 곳곳을 둘러보며 추억을 쌓은 유커. <br> <br>[김남조 /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교수] <br>"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한국으로 과거에 비해 쉽게 들어올 수 있지 않겠나 라는 기대감을 주는 상징이라고 볼 수 있겠어요." <br> <br>올해는 사드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홍유라입니다. <br><br>yura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한일웅 <br>영상편집 : 김지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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