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추다르크' 檢인사에…"복종해야" vs "사화·숙청"

2020-01-09 0 Dailymotion

'추다르크' 檢인사에…"복종해야" vs "사화·숙청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추미애 법무장관의 검찰 고위 인사를 지켜본 여야의 반응은 크게 엇갈렸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공직자는 인사권자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고 했고, 한국당은 사화에 가까운 숙청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최덕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인사를 통해 특정 인맥에 편중돼왔던 검찰 내부 권력 관계에 균형을 가져왔다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윤석열 검찰총장이 스스로 정치적 행위자가 돼 본분을 망각한 채 사실상 항명을 했다며 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엄격히 다스려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.<br /><br /> "인사권자의 인사 명령에 복종하는 것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입니다. 검찰이라고 예외는 아닙니다."<br /><br />정의당 심상정 대표도 "표적수사와 과잉수사를 해온 책임자들에 대한 문책성 인사"라고 지원사격했습니다.<br /><br />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비판한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입니다.<br /><br />자유한국당은 이번 인사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'수사 방해'라고 규정하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대학살·숙청 같은 강조 높은 표현도 쏟아졌습니다.<br /><br /> "사화(士禍)에 가까운 숙청이었습니다. 친문 유일체제 완성을 위한 검찰 무력화였습니다."<br /><br />한국당은 "문재인 대통령과 추 장관은 탄핵받아야 마땅하다"며 추 장관을 검찰 업무집행 방해와 직권남용 혐의로 대검에 고발했습니다.<br /><br />한국당은 '국민을 위한 사법 개혁'을 하겠다며 공수처 폐지와 검찰 인사 독립을 4·15 총선 1호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. (DJY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