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유한국당이 불참한 가운데 여야 이견이 없었던 민생법안 198개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과 바른미래당, 정의당, 평화당, 대안신당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본회의에서 데이터 3법과 연금 3법, 청년기본법, DNA법 등이 통과됐습니다. <br /> <br />개인정보보호법과 신용정보법,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으로 구성된 데이터 3법은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것으로 평가되지만 개인 정보 유출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연금 3법은 농어업인 연금보험료 지원 기한을 5년 연장하고 기초연금 대상자를 소득 하위 40%로 확대하며 한 달 연금액을 5만 원 늘리는 내용 등이 담겨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청년기본법은 청년 연령을 19세에서 34세 사이로 정의하고 소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별로 흩어져 있는 청년 정책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본회의에 불참한 한국당은 지난 5일 민생법안 처리가 최우선이라며 법안 처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가 갑자기 검찰 인사를 반발해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대건 [dgle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10922464547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