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 조간브리핑입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검찰총장 측근에 대한 '좌천성 인사'의 후폭풍이 각 신문 1면에 실렸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일보는 "대학살 다음 날, 이낙연까지 윤석열 협공" 이라고 제목을 뽑았는데요, <br /> <br />윤 총장이 내 명을 거역했다는 추미애 장관, 지금이 왕조시대냐는 검찰의 반발! <br /> <br />공방이 가열되는 가운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하태훈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진보 학자들도 이번 인사가 '인사권'으로 검찰을 길들이려 하는 것이라며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향신문은 '유감' '거역' '항명'이라는 단어로 당정청이 검찰개혁의 고삐를 죄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"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" <br /> <br />정권 초기 적폐 청산 수사 등을 이유로 윤 총장과 측근들을 주요 보직에 파격 발탁했다가 현 정권을 상대로 한 수사가 진행되자 물갈이 인사를 했다는 점에서 '감탄고토' 논란이 일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"한 방씩 주고받은 미국과 이란, 확전 대신 수위 조절" <br /> 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격 대신 경제 재제를 선언하고, 이란도 미군 기지 공격 전 이라크에 통보하는 등 절제된 행보에 나서면서 최악 상황은 면했지만, <br /> <br />국지 공격이나 호르무즈 봉쇄 우려 등 불씨는 여전하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일보는 한국이 호르무즈 파병 땐 이란 국민의 분노를 살 것이라는, 사이드 바담치 샤베스타리 주한 이란 대사 인터뷰 기사를 실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대사는 북한과의 핵 공조에 대해선 그럴 일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눈에 띄는 기사 보시죠. <br /> <br />중앙일보 1면 사진입니다. <br /> <br />1월 기록으론 기상 관측 이래 97년 만에 가장 높은 23.6도를 기록한 제주, 동백꽃이 활짝 피었습니다. <br /> <br />'가짜 굴비 사건' 중 최대 규모죠, <br /> <br />약 8년 동안 중국산 참조기 5천 톤을 영광굴비로 속여 팔아 650억 원을 챙긴 일당에 줄줄이 실형이 선고됐다는 경향신문 기사입니다. <br /> <br />일당 중에는 정부 주최 수산물 브랜드 대전에서 입상한 이른바 '굴비 명인'도 포함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활기찬 인생을 살아가는 신 노년층, 이른바 오팔세대라고 하죠. <br /> <br />백화점과 홈쇼핑의 2030 세대를 겨냥한 일부 패션 브랜드의 구매자 절반이 50대 이상이라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업계에서도 시니어 모델을 앞세우는 등 신 노년층을 겨냥한 마케팅이 치열하다는 동아일보 기사입니다. <br /> <br />'쌀딩크'로 불리는 박항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11005302835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