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낮 2시 7분쯤 전북 익산시 영등동의 한 유치원에서 불완전 연소한 가스가 교실로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유치원에 있던 원생 86명 가운데 18명이 호흡곤란과 어지럼증, 구토 등의 증세를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병원 검진 결과 원생들의 몸에서는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대부분 간단한 처치를 받고 귀가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유치원 관계자는 "보일러 수리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가스 냄새가 났다"며 "아이들이 토하고 쓰러져서 빨리 병원으로 옮기려고 신고했다"고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에서 보일러 수리 도중 불완전 연소한 가스가 새어 나온 것으로 보고 관련자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11016041837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