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새해 첫 본회의가 어제(9일) 자유한국당의 불참 속에 반쪽으로 열렸습니다.<br /> 데이터 3법을 비롯한 비쟁점법안 198건이 본회의 문턱을 넘었는데요.<br />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3일 나머지 패스트트랙 법안도 일괄처리할 방침입니다.<br /> 김도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청년기본법과 연금 3법, 데이터 3법을 비롯한 비쟁점법안 198건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 어제저녁 7시가 넘어서 열린 본회의는 2시간 43분 동안 일사천리로 진행됐습니다.<br /><br /> 자유한국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단행한 검찰 인사에 반발하면서 본회의 연기를 요구했지만, 받아들여지지 않자 집단 불참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심재철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<br />- "청와대와 법무부의 수사 방해, 보복인사의 저의를 규명하겠다고 한 것입니다. 민주당은 들은 척도 안 했습니다."<br /><br />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진행하지 않으면서 검경수사권조정 법안 가운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