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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 준법감시위 곧 출범 "윤리경영 파수꾼"…실효성 있나

2020-01-10 4 Dailymotion

【 앵커멘트 】<br /> 삼성의 윤리경영을 감시할 준법감시위가 출범 계획을 밝히면서 삼성의 개입을 완전히 배제하고 독립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.<br /> 이재용 부회장이 이를 직접 약속했다는데, 재판에 유리한 면피용에 그칠지 윤리경영 파수꾼의 역할을 다할지 지켜볼 일입니다. <br /> 이혁근 기자입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이달 말 출범하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모두 7명으로 구성됩니다. <br /><br /> 진보 성향의 김지형 전 대법관을 위원장으로 삼성에 비판적인 태도를 취했던 시민단체 인사 등 외부인사 위주로 꾸려집니다. <br /><br /> 외부 독립기구로 설치돼 회사의 개입을 완전히 배제한다는 게 김지형 위원장의 일성입니다.<br /><br /> 특히 이재용 부회장을 직접 만나 위원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약속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김지형 / 삼성 준법감시위원장<br />- "완전한 자율성과 독립성을 가진 위원회 운영에 관해서 확실하게 보장을 해줄 수 있는지는 그룹 총수의 확약이…."<br /><br />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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