트럼프 미국 대통령 오하이오 주 대선 유세 <br />트럼프 행정부 ’임박한 위협’ 실체 처음 밝혀 <br />트럼프 "2012년 벵가지 참사 재발 막으려는 결단" <br />"펠로시 의장에 공습 알리면 언론에 흘렸을 것" <br />트럼프 "오바마 전 대통령 이란 핵 합의는 실수"<br />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드론 공격으로 폭사한 이란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미 대사관을 공격하려 했다며 공습의 정당성을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에게 공습 정보를 미리 알려줬다면 언론에 흘렸을 것이라고 비꼬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올해 처음 열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하이오 주 대선 유세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미군 드론 공격에 폭사한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 사령관이 미 대사관을 공격하려 했다며 공습의 정당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美 대통령 : 솔레이마니는 적극적으로 새로운 공격을 계획하고 있었고, 그는 바그다드에 있는 미 대사관뿐 아니라 다른 미 대사관 공격을 매우 진지하게 검토했습니다. 우리는 그를 저지했고, 우리는 그를 재빨리 막았습니다.] <br /> <br />그동안 트럼프 행정부는 임박한 위협 때문에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제거했다면서도 그 실체를 밝히지 않았는데 공습의 구체적 이유를 일부 드러낸 것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번 조치는 지난 2012년 리비아 벵가지에서 무장 시위대가 미 영사관을 공격해 대사와 직원 3명이 목숨을 잃은 '외교 참사'의 재발을 막기 위한 과감한 결단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美 대통령 : 그리고 지난 주 미국은 다시 한번 대담하고 결정적인 행동을 취하여 미국인의 생명을 구하고 정의를 실현했습니다.]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번 사건에서 보듯 누구든 감히 미국 시민을 위협하려 한다면 중대 위험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솔레이마니 제거 작전을 비판한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을 언급하며 공습 정보를 미리 알았다면 언론에 이를 흘렸을 것이라고 비꼬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전임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바마 대통령이 이란 핵 합의를 통해 수십억 달러를 이란에 주는 실수를 저질러 전쟁의 길로 끌고 갔다며 우리는 세계를 다시 힘을 통한 평화의 길로 되돌리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,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2단계 무역합의는 협상의 지렛대를 더 많이 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11022503541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