北, 지난해 김정은 행적 기록 영화 방영 <br />판문점 발언 뒤늦게 소개 "일방적 양보 안 해" <br />북미 대치 속 정면돌파 노선 강조 의도<br /><br /> <br />북한이 신년을 맞아 다사다난했던 김정은 위원장의 지난해 행적을 두 시간 남짓 다큐멘터리로 내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과의 판문점 회동 당시 김 위원장의 발언도 뒤늦게 소개했는데요, 올해 정면돌파를 선언한 이후 주민들의 결속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공들여 만든 스키장을 때맞춰 개장한 것 외에 김정은 위원장의 생일로 알려진 지난 8일을 조용히 넘긴 북한. <br /> <br />대신 이틀 뒤 지난해 행적을 칭송하는 2시간 남짓 분량의 기록 영화를 방영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미 정상 간 마지막 만남이 이뤄진 판문점 회동 당시, 자력·자강을 강조한 김 위원장의 발언이 뒤늦게 소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[조선중앙TV : 일방적으로 자기의 요구만을 들이 먹이려고 하는 미국식 대화법에는 응해줄 수 없으며, 우리는 자존과 국력을 판 대가로 화려한 변신을 바라지 않으며 오직 우리의 힘으로 부흥의 앞길을 열어갈 것이다…(라고 말했습니다.)] <br /> <br />하노이 회담 결렬에 따른 빈손 귀환은 자주권을 지켜낸 담판으로, 수차례 걸친 열차 방중과 북중 정상회담은 인민을 위한 헌신과 결실로 그려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대치 국면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당의 정면돌파 노선에 따르도록 주민들을 독려하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. <br /> <br />[조선중앙TV : 전대미문의 압살 공세는 올해 들어와 더욱 악랄해졌다.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우리가 가야 할 길, 더욱 높이 추켜들어야 할 기치는 자력 갱생의 길 자력 부강의 기치이다.] <br /> <br />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직접적인 비난은 삼가며 여전히 두 정상 간의 관계는 열어뒀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지선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11121503898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