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일 국적 최대 항공사인 루프트한자는 현지 시각 10일 이란 테헤란에 오가는 모든 항공편을 오는 20일까지 취소하기로 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루프트한자는 "테헤란 공항 인근 영공의 안전 상황이 불분명하기 때문"이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출발한 테헤란행 항공기가 이륙 한 시간 만에 안전상의 이유로 회항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조치는 지난 8일 테헤란 인근에서 이륙 직후 추락한 우크라이나 여객기가 이란군의 지대공 미사일에 피격됐다는 주장이 미국 당국으로부터 제기된 뒤 취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란은 이런 주장을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으로 탑승자 176명 전원이 사망했는데 희생자는 캐나다 국적이 63명으로 가장 많았고, 독일 국적의 29세 여성 한 명도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11121515270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