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문재인 대통령이 모레(14일) 신년 기자회견에서 민감한 현안과 관련해 직접 답할 예정입니다. <br /> 어려운 남북관계와 윤석열 검찰총장 항명논란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에 가장 큰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문재인 대통령은 주말뿐만 아니라 매주 월요일 열리는 수석보좌관회의도 생략하고 14일(화) 기자회견 준비에 집중할 예정입니다. <br /><br /> 시나리오 없이 90분 동안 직접 질문자를 선정하고 답변할 예정이어서 돌발질문을 포함해 모든 상황을 염두해 두는 것으로 알졌습니다.<br /><br /> 가장 큰 관심은 '김정은 위원장의 답방'을 언급한 대통령의 현 단계 남북관계 인식과 해법입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문재인 / 대통령 (지난 7일 신년사 )<br />-"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을 위한 여건이 하루빨리 갖춰질 수 있도록 남과 북이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랍니다."<br /><br /> '답방'에 대한 대응은 아니지만, 김계관 북한 외무성 고문이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