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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무부, 이르면 이번 주 檢 중간 간부 인사...靑 겨냥 수사팀 흩어지나? / YTN

2020-01-12 0 Dailymotion

법무부, 이르면 이번 주 檢 중간 간부 인사 <br />올해 평검사 정기 인사, 다음 달 3일 자로 예정 <br />중앙지검 주요 간부들, 아직 보직 유지 기간 남아 <br />조국·청와대 관련 수사 지휘 간부 교체 가능성<br /><br /> <br />법무부가 이르면 이번 주 검찰 직제 개편안을 발표한 뒤 차장·부장급 검사 인사 단행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대검 지휘부에 이어 청와대 관련 의혹을 겨냥해온 수사팀도 대거 교체될 가능성이 있어 또 한 번 후폭풍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매년 2월에 있는 평검사 정기 인사는 발령 일자가 다음 달 3일로 예정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기 인사는 규정상 인사 발령일로부터 10일 전에 인사 내용을 공지하게 돼 있어서 설 연휴가 있는 다음 주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통상적으로 고위 간부에 이어 중간 간부, 평검사 순으로 인사가 나는 만큼 이르면 이번 주, 늦어도 다음 주초 중간 간부 인사가 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 서울중앙지검 주요 간부들은 지난해 8월 발령이 나 아직 보직 유지 기간이 남은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검사 인사 규정상 중간 간부의 필수 보직 기간이 최소 1년으로 보장돼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직제 개편 등이 이뤄질 때는 필수 보직 기간을 지키지 않아도 인사를 낼 수 있다는 예외 규정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이번 주 법무부에서 직접 수사를 대폭 축소하는 내용의 검찰 직제 개편을 발표한 뒤 인사에 나설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이나 청와대 관련 의혹 수사를 맡았던 간부들이 인사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중앙지검에서는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조국 전 장관 일가 관련 수사를 지휘해온 신봉수 2차장검사와 송경호 3차장검사 등이 거론됩니다. <br /> <br />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의 차장검사와 형사6부장도 인사 대상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차장이나 부장급뿐 아니라 부부장검사도 승진 등의 방식으로 인사가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되면 관련 수사팀이 사실상 해체될 수 있는 만큼 물리적으로 수사를 이어가기 힘들다는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추미애 장관이 '항명'을 이유로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 가능성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보복 인사 논란과 함께 법무부와 검찰의 갈등도 최고조에 달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강희경[kanghk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11221513113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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