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란 주재 영국 대사가 여객기 격추 사건으로 촉발된 애도집회에 참석했다가 체포됐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 롭 매케어 대사는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사건의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철야 집회에 참석한 뒤 이란 당국에 체포됐다가 석방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타스님뉴스는 매케어 대사가 집회에 참석해 일부 과격하고 파괴적인 행동을 조직, 선동, 지시하려고 했다면서 현재 대사관에 머물고 있는 매케어 대사가 12일 소환돼 기소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매케어 대사의 인신이 한때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영국 정부는 강력히 항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은 "근거나 설명 없이 이란 주재 영국 대사를 체포한 것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11222112810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