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팬과 함께 뛴 여자농구 올스타…별 중 별은 박지수

2020-01-12 1 Dailymotion

팬과 함께 뛴 여자농구 올스타…별 중 별은 박지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려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.<br /><br />팬들이 선수들과 함께 코트를 누비고, 선수와 감독은 다양한 세리머니로 축제를 빛냈습니다.<br /><br />조성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눈에 익은 올스타 선수 사이로 눈에 띄는 낯선 얼굴들.<br /><br />올스타 팬 투표 1위 김단비와 2위 강이슬이, 농구팬 중 직접 뽑은 12번째 선수 이혜수, 임수빈 씨입니다.<br /><br />선수들 사이에서 3점 슛은 물론, 골밑슛도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좋아하는 선수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.<br /><br /> "농구 할 때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되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, 직관가서 오늘 같이 뛰었던 선수들 더 응원 많이 하고 싶어요."<br /><br />선수와 감독들은 더욱 다양한 세리머니로 무장했습니다.<br /><br />골을 넣은 우리은행 선수들은 위성우 감독을 활로 쏘고, 김단비는 정상일 감독과 함께 댄스 타임을 가졌습니다.<br /><br />세리머니에 지친 안덕수 감독은 달려드는 박지수에게 레드카드를 주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강렬한 엉덩이춤을 선보인 데다 19점을 넣은 박지수는 핑크스타의 108-101 승리를 이끌며 생애 첫 올스타전 MVP가 됐습니다.<br /><br /> "팬분들과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를 많이 해야겠다 생각했는데, MVP까지 받아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."<br /><br />지난 시즌 3점 슛 콘테스트 챔피언이었던 강이슬은 올해도 18개를 넣으며 2년 연속 영광을 안았습니다.<br /><br />3,900여 팬과 올스타전 축제를 마친 여자 농구는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후반기 레이스를 시작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 (makehm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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