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5㎞가량 떨어진 화산이 폭발해 마닐라 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무기한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필리핀 항공 당국은 마닐라 공항의 활주로 등에 화산재가 떨어져 항공기 운항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각 12일 오후 6시부터 공항이 폐쇄되면서 이미 항공기 170편 이상이 결항했습니다. <br /> <br />항공 당국은 또 마닐라 북쪽에 있는 클락 공항에도 화산재가 떨어져 공항 폐쇄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탈 화산섬을 영구 위험지역으로 선포해 일반인의 접근을 차단했고, 반경 14㎞ 이내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필리핀 대통령궁은 13일 수도권과 인근 지역의 모든 관공서와 학교에 각각 휴무령과 휴교령을 내렸고, 민간기업에도 휴업을 권고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11310501977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