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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성윤 "절제된 검찰권" 취임 일성...'靑 의혹 수사팀' 재편 전망 / YTN

2020-01-13 4 Dailymotion

곧 중간간부 인사…’靑 수사팀’ 재편 전망 <br />이성윤 중앙지검장 취임…"검찰개혁 적극 동참해야" <br />"절제된 검찰권…민생범죄 등 수사 정상 작동돼야"<br /><br /> <br />오늘(13일) 취임한 이성윤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검찰개혁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며 절제된 검찰권 행사와 민생범죄 수사 정상화를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만간 있을 중간 간부 인사에 청와대나 여권 관련 의혹 수사팀이 대거 교체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기완 기자! <br /> <br />이성윤 신임 지검장이 취임식을 마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 지검장은 오전 11시 시작된 취임식에서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국민의 검찰개혁 요구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으로 수사 단계마다 절제와 자제를 거듭하는 검찰권 행사가 필요하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키는 사건 수사가 중요 업무인 것은 분명하지만 민생범죄 등 일반 형사사건에 대한 수사기능도 정상적으로 작동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만간 있을 중간 간부 인사를 염두한 듯한 언급도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일부 내용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이성윤 /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: 한정된 중앙지검의 수사 역량을 현안수사는 물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매우 중요한 민생과 직결된 사건에도 투입하여,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효율적인 수사 시스템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이 지검장은 효율적인 수사 시스템이란 표현을 썼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공공수사2부에서 진행 중인 선거개입 의혹을 비롯해 청와대와 여권 관련 사건 수사 인력의 재편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도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이 지검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경희대 법대 후배로 검찰 내 대표적인 '친문' 인사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검사장으로 승진했고, 이후 대검 반부패·강력부장과 법무부 검찰국장 등 핵심 보직을 거쳤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조국 전 장관 관련 수사와 관련해 수사 초기 윤석열 검찰총장 배제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불러오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안팎에서는 이 지검장이 부임과 함께 청와대와 여권 관련 수사에 제동을 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검찰총장도 새로 부임한 대검 참모진과의 간부회의를 처음 주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축하의 뜻을 전한 뒤 업무 파악에 속도를 내 달라고 원론적으로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11315344308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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