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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계 조니 김, 1600대 1 뚫고 ‘화성 탐사 우주인’ 발탁

2020-01-13 2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수재들만 모인다는 미국 항공우주국의 NASA우주인 선발 시험, 1600대의 1의 관문을 한국계 미국인이 뚫었습니다. <br><br>여기 보시는 조니 김 박사입니다. <br><br>미국 해군 네이비실 요원 출신, 하버드 의대를 나온 현직 의사라는데 실리콘밸리, 윤수민 특파원이 소개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[현장음] <br>"여러분, 나사 우주비행사 조니 김입니다." <br> <br>이름이 호명되자 두 주먹을 불끈 쥐는 동양인 청년, <br> <br>첫 화성 탐사 우주인으로 뽑힌 35살의 한국계, 조니 김 박삽니다. <br> <br>[조니 김 / 미국 나사 우주비행사] <br>"미래 탐험가들이 달에 가서 더 심층적인 연구를 할 수 있도록 기초를 마련하는 데, 제가 기여하고 싶습니다." <br><br>LA의 이민자 가정에서 자란 김 박사는, 두뇌와 체력을 모두 겸비한 재원입니다. <br> <br>특수부대 중의 특수부대, 미 해군 네이비실 요원으로, 중동에서 1백차례가 넘는 전투를 치렀습니다.<br> <br>[조니 김 / 팻 틸먼 재단 인터뷰 당시] <br>"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할 방법을 찾다 보니, 강해져야 했습니다. 의학에도 관심이 생겼고요. 실제로 강해졌습니다. " <br><br>군 복무를 마친 뒤엔 하버드 의대에 들어가 의학박사가 됐고,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일하던 중, 2017년 나사의 우주인 선발시험에 응시해, 1600대 1의 경쟁률을 뚫었습니다.<br> <br>그는 다른 10명과 함께 2024년에는 달에 우주 기지를 건설하고, 2030년에는 인류 최초의 화성 탐사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. <br> <br>[윤수민 특파원] <br>"미 항공우주국은 조니 김을 비롯해, 이번에 뽑힌 우주인 11명은, 미국의 최고를 상징한다면서, 미국의 우주 프로젝트를 이들과 함께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캘리포니아에서 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." <br> <br>soom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조영웅(VJ) <br>영상편집 : 이태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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