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검찰 인사를 두고 벌어진 법무부와 검찰의 갈등에 대해 인사권은 장관과 대통령에게 있다고 분명히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오늘 신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법무부에 인사안을 보여달라고 요구했다면 절차에 역행한 것이고, 그게 관행이었다면 초법적 권력을 누린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번 일은 인사 절차가 아직 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어난 것으로 일단 판단한다며, 이것으로 윤 총장을 평가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윤 총장이 권력에 굴하지 않는 수사로 국민의 신뢰를 얻었다면서, 수사 관행을 고친다면 더 많은 신뢰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어떤 사건만 선택적으로 열심히 수사하면 오히려 신뢰를 잃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, 최근의 일이 검찰 스스로 성찰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11417051867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