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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경화, 폼페이오에 "대북제재 예외 사업 논의" / YTN

2020-01-15 7 Dailymotion

미국에서 열린 한미외교장관 회담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대북 제재의 예외적 인정에 대해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에게도 이런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임성호 기자! <br /> <br />강경화 장관, 오늘 한미, 한일,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이 있고 난 뒤 기자들과 만나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,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미국 팰로앨토에서 양자, 그리고 삼자 회담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 장관은 회담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서 대북 문제에 대해 특정 시점에 따라서는 북미보다 남북이 먼저 나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큰 틀에서는 북미와 남북 대화가 보완하며 선순환해야 한다는 전제를 깔면서도, <br /> <br />북미 대화가 진전이 안 되는 상황에서 남북이 할 수 있는 부분을 대화해 북한 관여 모멘텀을 계속 살리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제재 완화에 대한 입장을 내놨는데요. <br /> <br />남북 간의 중요한 합의 가운데 제재 문제가 되지 않는 부분, 제재가 있지만 예외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이런 의견을 폼페이오 장관과 나눴고, 미국 측도 우리 의지를 이해하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문재인 대통령도 신년 기자회견에서 개별관광 같은 것은 국제 제재에 저촉되지 않고, 제재에 예외적 승인이 필요하다면 노력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곧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을 만날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오늘 출국길에서 북미관계가 정체된 시기에 남북관계를 증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호르무즈 파병도 핵심 의제로 거론됐었는데 논의가 됐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폼페이오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 안정이 위태해지면 유가가 상승하고 국제 경제에 파급효과가 크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경제적 이해관계가 걸린 국가라면 어디든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기본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여러 차례 했던 호르무즈 공동방위 동참 요구를 다시 밝힌 건데요. <br /> <br />강 장관은 이에 대해, 우리 원유 수입의 70%가 이곳을 통해 수입되는 만큼 기여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도, 이 지역 국민과 기업의 안전, 이란과의 관계도 다 고려해야 한다고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11512003944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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