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 사퇴시한을 하루 앞두고 고민정 대변인이 오늘 출사표를 던지며, 청와대를 나왔습니다. <br><br>대통령의 복심 윤건영 전 대통령 국정기획상황실장은 청와대 총동원령까지 말했습니다. <br><br>이동은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기사내용]<br>총선 출마자들의 공직사퇴 시한을 하루 앞두고 여권에는 총동원령이 내려졌습니다.<br><br>[윤건영/전 대통령 국정기획상황실장(지난 13일, TBS)]<br>"총동원령을 내려야 된다고 생각하고요. 청와대든 시민사회든 학계든 보수를 이길 수 있는 건강하고 유능한 사람들이 다 나와야 한다…"<br><br>윤건영 전 국정기획상황실장의 총동원령에 부응하듯,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과 유송화 청와대 춘추관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오늘 사퇴했습니다.<br><br>청와대 참모 출마자들은 70여 명에 이릅니다.<br><br>민주당은 전략공천 지역을 걸러내며 청와대 출마자들과 영입인사들의 출마지 확정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.<br><br>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1차적으로 불출마를 선언한 장관들 지역구를 포함해 13곳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하고 최고위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<br><br>전략공천 지역에는 청와대 출신 인사들과 영입한 인사 일부를 배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.<br><br>관료 출신 인사들도 입당해 험지 출마를 선언했습니다. <br> <br>육동한 전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은 고향인 강원 춘천에,<br><br>한경호 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경남 진주에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.<br><br>story@donga.com<br>영상취재 : 한규성<br>영상편집 : 이승근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