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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음장 바다도 거침없이…해난구조대 혹한기 훈련

2020-01-15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렇게 추운날 혹한의 바다에 뛰어드는 사람들, 누구일까요?<br><br>물 속에서 위험에 빠진 국민을 구하는 군인들, 해군 특수부대 해난구조전대 'SSU' 대원들입니다.<br><br>최선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칼바람이 부는 진해 바다. <br> <br>해군 해난구조대 'SSU' 대원들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다로 뛰어듭니다. <br> <br>(현장음) <br>"오~ 오~ 오~" <br><br>극한의 바다에서도 구조 작전을 펼칠 수 있도록 체력과 정신력을 기르는 혹한기 훈련이 시작됐습니다. <br> <br>[최선 기자] <br>"지금 이곳 진해 기온이 0도를 조금 웃도는데요. <br> <br>저 같은 일반인은 바닷 속에서 불과 30분만 있으면 저체온증에 걸려 의식을 잃을 수 있습니다." <br><br>(현장음) <br>"다이버 한파라 한들 두려울 쏘냐. 타오르는 사명감에 오늘을 산다." <br> <br>바다 한가운데 조난 상황이 발생하자, 긴급 출동한 헬기에서 10미터 높이 레펠을 이용해 SSU 대원이 투입됩니다. <br> <br>헬기 바람과 거친 풍랑에 몸을 가누기조차 어렵지만, 순식간에 조난자를 물 속에서 구해냅니다. <br> <br>[강기영 / 해군 특수전전단 구조작전대장] <br>"우리 해난 구조전대는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것입니다." <br> <br>헝가리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사고는 물론 헬기 추락, 어선 침몰 등 사고 현장이 물속이라면 SSU는 언제든 달려갑니다.<br> <br>[최선 기자] <br>매일 한계를 넘나드는 혹독한 훈련을 거치며 SSU는 체력을 갖추고 있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. <br> <br>최선 기자 beste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윤재영 <br>영상편집: 이재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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