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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너랑 똑같은 사람 있다”…SNS로 16년 만에 만난 쌍둥이

2020-01-16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서로의 존재도 모르고 살던 쌍둥이 자매가, 다 커서 만나는 기적 또 일어났습니다. <br> <br>'너랑 똑같은 사람이 있다'는 SNS 메시지 덕분입니다. <br><br>출생의 비밀까지 있었다는데 정다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이목구비가 꼭 같은 쌍둥이가 눈물을 흘리며 얼싸 안습니다. <br> <br>1천 km나 떨어진 인도네시아의 섬 두 곳에서, 따로 따로 살아온 나디아와 나빌라, <br><br>지난 6일, 나빌라가 SNS에서 받은 메시지가 기적의 시작이었습니다. <br> <br>"너와 꼭 닮은 사람이 있다”는 내용이었습니다. <br><br>영상통화를 한 두 사람은, 한 핏줄이라는 걸 확신했습니다. <br> <br>둘이, 16년 전 같은 부모에게서 각각 입양됐단 사연도, 알게 됐습니다.<br> <br>[나빌라] <br>"충격적이었고, 너무 놀랐어요. 쌍둥이가 있다는 걸 알게 돼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했습니다." <br><br>SNS로 기적처럼 서로의 존재를 확인한 지 열흘 만에, 쌍둥이 자매는 처음으로, 마주했습니다. <br> <br>[나빌라] <br>"같이 옷을 사러 갈 거예요. 쌍둥이가 같은 옷을 입으면 재밌을 것 같아서요."<br><br>========<br><br>'왕실 독립'을 선언한 영국 해리 왕자 부부가 캐나다에 나타났습니다. <br><br>메건 왕자비가 밴쿠버에 있는 여성지원 센터를 방문한 사진이 공개된 겁니다.<br><br>이들 부부는, 이제 영국인들이 낸 세금 대신, 스스로 번 돈으로 생계를 꾸려야 합니다. <br> <br>[글로리아 버틀러 / 영국인] <br>"부부가 힘든 시간을 보낼 것 같습니다. 그들이 무엇을 하든지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까다로울 겁니다." <br> <br>캐나다 이민설이 나오는 가운데, 정작 캐나다 국민들 여론은 시큰둥합니다. <br> <br>부부 경호비를 캐나다 세금으로 부담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캐나다 정부는 그러나 아직 확정된 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. <br> <br>dec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 이태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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