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檢 '하명의혹' 경찰청 3차 압수수색...'물갈이 인사' 앞두고 수사 속도 / YTN

2020-01-16 0 Dailymotion

’물갈이 인사’ 앞두고 검찰 수사 가속도 <br />’김기현 첩보’ 수사 과정 확인하기 위한 차원 <br />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 소환했지만 나오지 않아<br /><br /> <br />김기현 전 울산시장 주변에 대한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 등과 관련해 검찰이 오늘(16일) 경찰청 본청에 대한 세 번째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주 검찰 중간 간부에 대한 2차 물갈이 인사가 예상되는 가운데 막바지 수사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출석을 통보받은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은 총선 준비를 이유로 조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경찰청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4일과 26일에 이어 세 번째로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경찰청 내부 전산 서버 자료를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경찰 내부 메신저 '폴넷'과 공문 발송 시스템, 이메일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 전 울산시장 첩보를 넘겨받아 수사를 벌이게 된 과정과 청와대에 수사 상황이 보고됐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수사를 진두지휘했던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에게도 검찰이 소환을 통보했지만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총선 출마를 선언한 황 전 청장은 YTN 취재진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설 전까지 입후보 예정자 일정이 있다며 다음 달 초쯤에야 검찰 출석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주 차장과 부장검사 등 2차 물갈이 인사설이 흘러 나오는 가운데 청와대 관련 수사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 내부는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일 빈손으로 돌아온 청와대 압수수색도 다시 협의하고 있지만 아직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인사 카드를 쥔 법무부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취임 13일 만에 처음으로 일선 검사들과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추 장관은 이 자리에서 검찰의 직접 수사를 줄이고 국민 실생활 관련 사건에 더욱 집중해달라 당부하며 '직제개편안' 관철 의지를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법무부는 최근 검찰 내부망을 통해 부장검사급 검찰 주요 보직에 대한 내부 공모를 공지하며 인사 임박을 알렸습니다. <br /> <br />고위급 간부에 이어 중간 간부마저 교체될 경우 수사 동력을 잃을 수 있는 만큼 검찰은 인사 단행 직전까지 수사에 전력을 다할 방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11622303335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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