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도 극장가는 화려한 액션의 할리우드 영화들이 국내 관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원더우먼부터 블랙 위도우까지 여성 히어로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. <br /> <br />김선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가장 기대를 모으는 여성 히어로는 더 강력한 여전사로 돌아온 '원더우먼'입니다. <br /> <br />1984년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새로운 악당들에 맞서 싸웁니다. <br /> <br />2017년 원더우먼으로 216만 명을 끌어모았던 갤 가돗은 더 세련되고 날렵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패티 젠킨스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는데 역동적인 액션에 80년대 복고 감성을 담았습니다. <br /> <br />스칼렛 요한슨의 '블랙 위도우'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KGB 요원 시절 어벤져스에 합류해 대의를 위해 싸웠던 '블랙 위도우'의 새로운 모습들이 속도감 있게 펼쳐집니다. <br /> <br />스칼렛 요한슨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고난도 액션을 직접 소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전 세계 3억 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렸던 '뮬란'의 실사 영화입니다. <br /> <br />1,0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유역비는 남장을 하고 적진에 들어가 황제를 구해냅니다. <br /> <br />뮬란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존경받는 여전사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하재근 / 대중문화평론가 : 여성들을 부각시킨 히어로 물이 나왔을 때 흥행성적도 좋고 평단의 반응도 좋았기 때문에 할리우드 제작사들이 거기에 고무된 것 같고 앞으로 흥행성적과 평가 모두 긍정적인 흐름이 나온다면 이런 시도가 많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아마존 공주부터 암살요원, 외계 전사까지 올해 극장가는 어느 때보다 다양한 여성 히어로가 스크린을 점령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선희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0011804131949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