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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방, 이란 변수 속 다시 IS 격퇴 전선으로

2020-01-18 2 Dailymotion

서방, 이란 변수 속 다시 IS 격퇴 전선으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과 이란이 일촉즉발 전쟁 국면은 피했지만 중동의 위기감은 여전합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프랑스, 독일 등 서방이 이란 사태로 중단됐던 이슬람국가, IS 격퇴전에 다시 전력을 집중하는 모양새입니다.<br /><br />남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프랑스가 중동의 수니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, IS 격퇴전에 핵추진 항공모함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 "항공모함 전단을 대서양과 북해에 배치하기 전에 오는 4월까지 중동의 '샤말' 작전을 지원하도록 할 것 입니다."<br /><br />프랑스가 보유한 유일한 핵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호와 부속 전투함대를 IS 격퇴전 지원에 투입하겠다는 겁니다.<br /><br />또 미군의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제거 이후 안전 차원에서 이라크 주둔 병력을 일시적으로 뺐던 독일도 이라크 정부가 원하는 한 이라크에 계속 주둔시키로 결정했습니다.<br /><br />프랑스의 항모전단 중동 재배치나 독일군의 이라크 복귀 결정은 이란 사태로 일시 느슨했던 IS 격퇴 의지를 재천명한 것으로 해석됩니다.<br /><br />서방에선 IS가 두려워했던 솔레이마니 사망으로 IS 격퇴전에 심각한 차질이 생길 수 있을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미 언론은 IS 수괴 알바그다디 사망 등으로 수세에 몰린 IS가 이라크와 시리아 정세 불안으로 재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지난 5일 이란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IS 잔당 소탕작전 임무 중단을 발표했던 미군도 10일만에 작전 재개를 공언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이라크는 미군 철수를 주장하지만 서방은 미군이 철수할 경우 IS가 부활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남현호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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