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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모그로 뒤덮인 남유럽…“숨 쉬고 싶다” 고통 호소

2020-01-18 9 Dailymotion

남유럽 국가의 하늘이 온통 스모그로 뒤덮였습니다.<br /><br />고통스러운 시민들은 "숨이라도 쉬고 싶다"며 마스크를 쓰고 거리로 뛰쳐나왔습니다.<br /><br />오늘의 세계, 정하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사내용]<br />공원이 온통 스모그로 뒤덮였습니다.<br /><br />암흑처럼 한 치 앞이 안 보일 정도입니다.<br /><br />도시 전경도 희뿌연 스모그에 묻혀 자취를 감췄습니다.<br /><br />발칸 반도의 남유럽 국가들이 심각한 스모그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사키바 사만 / 사라예보 주민]<br />"도시로 나가는 건 피하려고 해요. 오염이 엄청나요. 차들도 많고 모든 것이 더럽고 잿빛이고 우울합니다."<br /><br />스모그는 겨울 난방용 석탄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참다못한 주민들은 마스크를 차고 나와 정부에 신속한 대책을 마련하라며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피카소 작품 중에서도 희귀하다고 꼽히는 '젊은 여인의 두상'입니다.<br /><br />지난 1906년에 그려진 작품으로 그림의 가치는 34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그림을 소유하고 있던 스페인 전직 은행장이 스페인 정부 몰래 외국에서 팔려고 하다가 적발됐습니다.<br /><br />결국 이 남성은 벌금 680억 원을 선고받았고, 소유권도 국가로 넘어가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스페인 당국은 이 그림이 국가적으로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며 이 남성에게 국외 반출을 불허했습니다.<br /><br />가정집 앞마당에 코요테 세 마리가 들이닥쳤습니다.<br /><br />이어 집고양이를 둘러싼 뒤 공격을 시작합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고양이는 덩치 큰 코요테들에 기죽기는커녕 맹렬히 대적합니다.<br /><br />[마야 / 고양이 주인]<br />"코요테 세 마리가 고양이를 완전히 포위하고 있었어요."<br /><br />이 고양이는 주인의 발견으로 목숨을 건졌지만 당분간 야외 활동을 금지당했습니다.<br /><br />채널A 뉴스 정하니입니다.<br /><br />honeyjung@donga.com<br />영상편집 : 이은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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