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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절 분위기 '성큼'..."바쁘지만 살 맛 납니다" / YTN

2020-01-18 1 Dailymotion

설 연휴를 일주일 앞둔 마지막 주말, 명절 맞이로 유난히 바쁜 하루를 보낸 곳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 차례 음식 대행업체와 전통 시장인데요, 상인들은 모처럼 맞은 명절 대목에 바쁘지만 활기찬 하루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김대겸 기자가 현장을 돌아봤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글지글 끓는 기름에, 노란 옷을 입은 전들이 고소한 맛을 풍깁니다. <br /> <br />입맛을 돋우는 음식이 쌓여가면 벌써 설을 맞은 듯 마음도 넉넉해집니다. <br /> <br />끊임없는 손길과 정성이 필요한 명절음식. <br /> <br />달라진 풍속도에 차례 음식 대행업체에는 보름 전부터 주문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성수 / 차례 음식 대행업체 대표 : 요즘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객님들이 많이 이용을 해주셔서 저희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데 대해서도 상당히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대형 마트에 밀려 외면받던 전통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손님들의 발길이 몰려들기 시작하면서 명절을 앞둔 분위기를 실감케 하는데요, 덩달아 손님맞이를 해야 하는 상인들도 쉴새 없이 바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떡집에서는 김이 피어오르고, 밀려드는 주문량에 새벽잠도 줄여야 했지만, 명절 특수를 맞는 지금, 오히려 힘이 납니다. <br /> <br />[김태남 / 떡집 직원 : 저희가 미리미리 새벽부터 보통 2~3시부터 나와서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. 미리 작업해야 물량을 맞출 수 있거든요.] <br /> <br />손님들의 주문으로 정육점 사장님의 손놀림도 더욱 분주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[김경래 / 정육점 주인 : 장사 매출이 오르니깐 그 기분으로 더 힘도 안 들고 아무래도 즐겁게 하는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제사상에 빠지지 않는 사과나 배는 쌓아 놓기가 무섭게 빠져나가고, 상인들의 주름진 얼굴에는 넉넉한 미소가 엷게 번집니다. <br /> <br />아무리 바빠도 덤은 잊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한 주 앞으로 다가온 설, 상인들의 마음도 풍성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대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11821263348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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