韓 기업, 라스베이거스 CES 전시장 곳곳에서 활약 <br />카카오, 캐릭터 활용한 램프·체중계 등으로 인기 <br />CES 첫 참가 두산, 수소연료전지 드론으로 눈길<br /><br /> <br />지난 10일 막을 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·IT 전시회 CES에는 새롭게 출사표를 던진 국내 기업들도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업종 간 장벽을 뛰어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을 보여주듯 화장품과 중공업 등 저마다의 분야에서 신기술과 융합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지은 기자가 현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카메라가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자, 3D 프린터가 피부 특성과 크기에 맞춘 마스크팩을 만들어냅니다. <br /> <br />처음으로 CES 무대에 나선 아모레퍼시픽에 혁신상을 안겨준 기술입니다. <br /> <br />아모레퍼시픽은 또 자유롭게 구부려 원하는 곳에 붙일 수 있는 LED 패치를 함께 선보여 주목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[박원석 / 아모레퍼시픽 기반혁신연구 Division(부문) 상무 : 뷰티업계에서도 이러한 세상의 변화와 고객 변화에 발맞춰서 고객한테 새로운 미의 가치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인접 분야인 정보통신산업과의 융합을 이루게 되었습니다.] <br /> <br />실제로 라스베이거스 곳곳에서는 우리 기업들이 쉽게 눈에 띄었습니다. <br /> <br />딱딱한 분위기 속에 귀여운 캐릭터로 눈길을 사로잡는 이곳! <br /> <br />바로 카카오프렌즈의 부스입니다. <br /> <br />카카오는 캐릭터를 활용해 사물인터넷 기능으로 동작 가능한 램프와 가습기, 체중계 등을 전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상원 / 카카오IX G스튜디오 이사 : (CES에 와서) 배우는 것도 많고 지속적으로 참가하면서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싶습니다. 진짜 막상 와보니까 한국분들 정말 많으시고 기업들도 많이 참가하고, 자부심도 많이 얻고 가는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역시 CES에 처음 참가한 두산은 수소연료전지 드론과 신기술이 접목된 중장비 등을 내세웠는데, <br /> <br />로봇 전시관에서 두 번째로 큰 부스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웨이와 한글과컴퓨터 등 꾸준히 CES에 참가해온 기업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SK는 앞으로 자동차의 소재가 무엇으로 바뀔지, 그리고 차 안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낼 것인지 보여줬고, <br /> <br />현대모비스도 기술 집약형 콘셉트카를 통해 미래 자동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CES는 미중 무역분쟁 등의 영향으로 중국의 비중이 예년보다 줄어든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 번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11821455745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