구조 소식 아직 없어…기상 악화로 수색 더딘 듯 <br />현지 주민 등 수색대 30여 명 실종자 수색 전력 <br />네팔 경찰 10여 명 추가 투입…수색 강화 <br />정부, 신속대응팀 급파 후 지원 2명 또 파견<br /><br /> <br />네팔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실종된 한국인 교사 4명과 네팔인 가이드를 찾는 수색 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수색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김정회 기자! <br /> <br />새로 들어온 소식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 네팔 시간은 오후 1시, 수색 시작 5시간째입니다. <br /> <br />오전 수색에서 실종자를 구조했다는 소식은 아직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눈사태 우려가 나오는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서 수색 작업이 더디기 때문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어제처럼 조기 중단 없이 현재 오후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주민을 비롯해 30명 정도의 수색대가 사고 현장 근처에서 실종자들을 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존 수색대에 네팔 당국이 구조 전문 경찰을 10여 명 더 투입해 수색은 강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색대는 사고현장에서 도보로 30분 거리의 산장에 머물며 현장 수색작업을 계속하는 중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 정부도 어제 신속대응팀을 현지로 보낸 데 이어 오늘 지원 인력 2명을 추가 파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네팔에 도착한 실종자 가족들, 사고 현장으로 떠났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리 시각으로 어젯밤 9시쯤 외교부 신속대응팀과 함께 네팔 카트만두에 실종자 가족 6명이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현장 인근 포카라 지역 공항에 안개가 심해서 비행기 결항이 잇따랐는데 현재 비행기로 포카라 이동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<br /> <br />네팔주재 한국대사관은 담당 영사를 최대한 빨리 현장으로 보내 실종자 수색을 촉구하고 실종자 가족 지원 노력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한편 네팔 현지 언론은 실종된 한국인 교사와 네팔인 가이드 2명 외에 또 다른 그룹의 네팔인 가이드 1명, 안나푸르나 마낭에서 쏘롱라로 가던 중국인 4명도 실종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김정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11916004655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