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당 10호 영입 인재는 사법농단 알린 이탄희 <br />이탄희 "평범한 사람 위한 사법제도 만들 것" <br />내일부터 출마 후보 공모…전략 공천 대상도 논의 <br />현역 의원 평가 결과 하위 20% 곧 당사자 통보<br /><br /> <br />여야는 휴일이 오늘도 석 달 앞으로 다가온 총선 준비에 바쁘게 움직였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모두 총선 영입 인재를 발표했고, 정계 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은 잠시 뒤 귀국합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기성 기자! <br /> <br />민주당이 발표한 열 번째 영입 인재, 이탄희 전 판사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 전 판사는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알린 인물입니다. <br /> <br />이 전 판사는 지난 2017년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대법원 법원행정처의 이른바 '판사 블랙리스트' 존재를 고발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 전 판사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평범한 대부분의 사람들을 위한 사법제도를 만들기 위해 정치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동시에 내일부터는 총선에 출마할 후보 공모도 시작하는데, 당이 선정한 15곳 전략 공천 대상지에 어떤 후보를 공천할지 논의도 함께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경선 때 불이익을 받게 될 현역 의원 평가 결과 하위 20% 명단도 조만간 당사자들에게 통보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도 곧 귀국하는데, 정계 개편 변수가 되겠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년여 동안 해외에 머물렀던 안철수 전 의원은 잠시 뒤 귀국하면서 간단하게 정계 복귀 소감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다른 보수 야당과 만남은 아직 계획되지 않았다고 안 전 의원 측 관계자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귀국 현장에는 바른미래당 임재훈 사무총장 등이 마중을 나갈 예정인데, 손학규 대표는 동행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안 전 의원은 바른미래당으로 돌아가 당 재건에 나설지, 신당 창당으로 독자 노선을 걸을지, 보수 통합에 참여할지 구체적인 언급을 내놓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귀국과 관련해 한국당 김명연 당 대표 비서실장은 통합 관련해서 누군들 못 만나겠느냐면서도 상황을 봐가면서 조율을 해봐야 한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는 안 전 의원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비전을 밝히는 걸 본 뒤 만날지 말지를 결정하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안 전 의원은 내일 아침 국립 현충원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한 뒤 광주 5·18 묘역을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국당도 김병민 교수를 추가 영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11916144302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