헬기 동원 성과 없어…구조 전문 인력 추가 투입 <br />실종자 가족 6명, 중부 포카라로 이동 <br />실종자 가족 3명, 내일 출국…포카라서 합류할 듯<br /><br /> <br />네팔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실종된 한국인 교사 4명과 네팔인 가이드를 찾는 수색 작업이 사흘째 이어졌지만,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네팔에 도착한 실종자 가족 6명은 오늘 오후 사고 현장으로 이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회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거대한 눈 바다 속에 점점이 지붕만 남은 집들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사고 현장 주변은 여전히 기상 상태가 열악한 상황. <br /> <br />추가 눈사태 우려도 나오면서 실종자 수색 작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헬기도 동원했지만, 성과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네팔 당국은 현지 지리에 밝은 인근 주민과 경찰들로 구성된 기존 수색대에 구조 경험이 많은 경찰 전문 인력 10여 명을 더 투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해 하룻밤을 보낸 실종자 가족 6명은 오후에 국내선을 타고 사고 현장과 가까운 포카라로 이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현장은 포카라에서도 차량과 도보로 사흘을 더 가야 하는 먼 곳. <br /> <br />눈 때문에 곳곳의 길까지 끊긴 상태라 가족들은 일단 포카라에서 현장 수색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월요일 오후엔 실종자 가족 2진이 네팔로 떠납니다. <br /> <br />정부 신속대응팀과 네팔 주재 한국대사관은 현지에서 가족들과 소통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정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11918165848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