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사고를 당한 충청남도 교육봉사단의 트레킹 출발 날짜와 사고 지점이 애초 발표와 달리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 일정을 변경해도 사전에 교육청에 알릴 의무가 없다 보니 혼선이 생겼다는 건데요.<br /> 충남교육청에 나가 있는 전민석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. 전민석 기자! 전해주시죠. <br />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사고상황본부를 차린 충청남도 교육청입니다. <br /><br /> 교육청은 네팔에서 사고를 당한 교육봉사단 일정 파악에 착오가 있었다고 시인했습니다.<br /><br /> 당초 사고 당일인 17일 출발한 것으로 발표했지만, 사실은 하루 이른 16일 목요일에 출발해 1박을 더 한 겁니다.<br /><br /> 따라서 사고 지점도 현지에서 1박을 한 뒤 내려오다가 사고가 난 점을 고려하면 데우랄리롯지와 히말라야롯지 사이에서 눈사태를 만난 것으로 추정됩니다.<br /> <br /> 현지 학교가 휴교를 하면서 출국 전 트레킹 일정을 앞당긴 건데, 교육청은 이를 오늘(19일)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