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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빈소에 조문객 이어져

2020-01-20 0 Dailymotion

고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빈소에 조문객 이어져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(19일) 별세한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의 빈소에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두 아들도 아버지의 빈소에서 1년 3개월여만에 재회했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소식 현장 연결해 듣겠습니다.<br /><br />서형석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오늘도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아산병원에는 조문객들의 방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 시간 전쯤인 오전 9시부터 공식 조문이 시작됐는데요.<br /><br />아직은 다소 한적한 모습이지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아침 일찍 가족 가운데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고, 30분쯤 뒤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경영권 분쟁으로 그간 소원했던 차남 신동빈 회장과 장남 신동주 회장이 함께 어제에 이어 오늘도 조문객을 맞고 있는 건데요.<br /><br />두 사람은 2018년 10월 롯데그룹의 경영비리와 국정농단 관련 재판에서 마주한 뒤 1년 3개월여 만에 재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어제는 부인 시게미츠 하츠코 여사도 늦은 저녁 빈소를 찾았고, 넷째 동생 신준호 푸르밀 회장과 여동생 신정숙 씨, 신동원 농심 부회장 등도 빈소를 지켰습니다.<br /><br />껌에서 시작해 롯데그룹을 재계 5위로 키워낸 고인이 우리나라 창업 1세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인물이었던 만큼 재계 인사들의 조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롯데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을 비롯해 소진세 교촌그룹 회장,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 등이 빈소를 찾았습니다.<br /><br />또,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등은 조화를 보내 고인을 기렸습니다.<br /><br />오늘은 바로 조금 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재계 인사 중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아 위로를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장례는 롯데그룹장으로 치러지며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명예장례위원장을, 롯데지주 황각규, 송용덕 대표이사가 장례 위원장을 맡았습니다.<br /><br />영결식은 모레(22일) 롯데월드타워 콘서트홀에서 있을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서울 아산병원에서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. (codealpha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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