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정아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어제 입국했습니다. 정치권을 떠난 지 꼭 1년 4개월 만인데요. 공항 바닥에 엎드려서 큰절을 하며 정치 재개를 선언한 안철수 전 의원. 오늘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바쁜 일정에 나섭니다. 어떤 구상들을 하고 있을까요? 안 전 의원의 최측근이자 복심에게 직접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.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 연결되어 있습니다. 이 의원님, 나와 계시죠? <br /> <br />[이태규] <br />네, 안녕하세요? <br /> <br /> <br />안녕하세요. 어제 공항에 나가서 안 전 의원 직접 맞으셨는데요. 안 전 의원이 마중나온 의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 모습도 어제 인상적이었습니다. 그동안 쭉 소통을 해 오셨겠습니다마는 직접 얼굴을 뵌 건 이태규 의원도 오랜만인 겁니까? <br /> <br />[이태규] <br />네, 작년 8월에 뮌헨에서 뵀으니까 5개월 만인데 그전에 소통하는 과정에서 화상통화도 있었고 해서 그렇게 특별하게 너무 오랜만이다. 이런 느낌은 안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렇군요. 표정은 일단 밝아보이시더라고요? <br /> <br />[이태규] <br />본인이 가야 될 방향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확실하게 정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. 그래서 아마 그런 부분에 대해서 부담이나 이런 부분은 아마 다 털어내신 것으로 그렇게 제가 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안철수 전 대표의 공항 일성이 뭘까, 굉장히 관심이었습니다. 13분 정도 어제 귀국 메시지를 읽으셨는데 눈에 띄는 것이 국정운영 폭주를 저지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. 그리고 실용적 중도정치 실현할 정당을 만들 것이다,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. 일단 실용적인 중도정당 어떤 걸까요? <br /> <br />[이태규] <br />그건 말 그대로 지금 안 대표께서는 한국 정치의 가장 큰 문제점이 87년 민주화 이후에 한국정치를 지배해 온 이념과 지배의 정치라고 생각을 갖고 있거든요. 그래서 이 이념과 진영의 정치가 계속해서 어떤 적대적인 대결 정치, 배제 정치를 해 왔기 때문에 생산성이 없고 낡은 정치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벗어나서 이제는 이것을 실용적 중도 정치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된다. 그래서 그것을 통해서 합리적인 개혁을 추구해야 된다, 이런 생각을 갖고 계신 거거든요. 그리고 어제 간단한 설명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12011264224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