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별세한 롯데그룹 창업주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빈소에 각계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조문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문 대통령이 한국 경제의 토대를 쌓은 고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한일 사이 경제 가교역할을 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함께 빈소를 찾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역시, 한국 경제와 산업 발전에 초석을 놓은 분이라며, 고인이 보인 개척 정신과 열정 경영이 앞으로 큰 울림으로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오늘 오전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장 먼저 빈소를 찾은 데 이어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구자열 LS그룹 회장 등 주요 총수들의 조문도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재계 단체에서는 손경식 경영자총협회 회장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,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잇따라 빈소를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계 인사 가운데서는 오전에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고, 오후엔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이 발걸음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 명예회장의 장례는 4일장으로 치러지고 발인은 모레(22일) 새벽으로 고향인 울산 울주군 선영에 안치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최아영 [cay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12015304845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