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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우한 폐렴' 국내 확산 차단에 총력...위기 경보 '주의'로 격상 / YTN

2020-01-20 6 Dailymotion

국내에서 '우한 폐렴' 첫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감염병 위기 경보를 '관심'에서 '주의'로 한 단계 격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사람 간 전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질병관리본부에 중앙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내에서 '우한 폐렴'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보건당국은 감염자가 추가로 나올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우한 폐렴' 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앞뒤에 근접해 앉은 승객과 환자를 담당한 승무원 등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또 같은 비행기를 탄 승객들과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보건소에 명단이 통보돼 능동 감시를 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 접촉일부터 14일 동안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하고,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격리해 검사를 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중국 우한시를 다녀온 뒤 발열, 기침 등 증상이 있는 사람은 격리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은경 / 질병관리본부장 :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이 있다.하지만 그게 어느 정도 전염력의 크기냐 이런 것은 상황을 봐야 할 것 같고] <br /> <br />최근 중국 최대 연휴인 춘제와 설 명절을 맞아 우한에서 국내로 입국하거나 중국으로 다녀오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사람 간 감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검역은 물론 지역 감시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감염병 위기 경보를 '관심'에서 '주의' 단계로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본부에 중앙방역대책본부를 구성했고 시도에도 방역대책반을 가동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본부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병원을 방문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,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중국 우한을 방문하고 14일 이내에 발열,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진에게 중국 방문 사실을 알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한영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12021001546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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