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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견심’ 겨냥한 한국당, 유기견 입양하면 20만 원 지원

2020-01-21 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번 총선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표심이 있습니다. <br> <br>천만 시대라고 불릴 정도로 많아진 반려동물인데요. <br> <br>자유한국당이 먼저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성시온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애견카페를 찾아, 강아지를 안았습니다. <br> <br>[황교안 / 자유한국당 대표] <br>"누구 아기입니까? 다시 반려동물 키우고 싶은 마음이 자꾸 생기네요" <br> <br>10년 넘게 키웠던 자신의 반려견에 대한 추억도 털어놨습니다. <br> <br>[황교안 / 자유한국당 대표] <br>"보낼 때 가슴이 무겁고 아팠다. 그 뒤에 다시 반려동물을 기르지 못하고 있는데…." <br> <br>탈원전 저지 등을 총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한국당이 반려동물 관련 이색 공약을 내놨습니다. <br><br>병원마다 천차만별인 진료비를 표준화하고 진료비에서 세금를 면제하는 등 진료비 완화를 약속했습니다. <br> <br>또 유기견을 입양하면 20만 원을 지원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. <br><br>정부가 반려동물 보유세 부과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지면서, 반려인들 사이에 비판여론이 일자 <br><br>틈새 공략에 나선 겁니다. <br> <br>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전국 500만 가구를 넘어섰고, 반려인들도 1400만 명으로 전체 국민의 28%를 차지하면서 이들의 표심이 선거판에 영향을 미치게 됐습니다. <br><br>[박예진 / 강아지 '나무' 반려인] <br>"지금 이런 놀이터가 많지 않아서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더 자주 방문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" <br><br>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며 본격적인 표심 구애에 나선 정치권, 실제 표심으로 이어질지 관심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성시온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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