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"파이팅" "파이팅"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치어리딩의 모습이죠, <br> <br>그런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남자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고난도의 '스턴트 치어리딩' 팀이 있다고 합니다. <br> <br>염정원 기자가 취재했는데요. 지금부터 함께 보실까요?<br><br>[리포트]<br>흥겨운 음악에 맞춰 손바닥 위에 올라가고 텀블링 등 고난도 동작을 척척 해내는 '스턴트 치어리딩'. <br><br>국내에도 특별한 팀이 있습니다. <br> <br>음악과 함께 시작되는 힘찬 구호. <br> <br>[현장음] <br>"원, 쓰리, 파이브 식스 세븐." <br> <br>순식간에 인간 피라미드를 쌓고... 화려한 공중 돌기까지.... <br> <br>'스턴트 치어리딩' 팀 '일렉'입니다. <br> <br>[염정원 / 기자] <br>스턴트 치어리딩은 이렇게 아래에서 받치는 베이스와 위에 있는 플라이어가 한팀이 되어 동작을 취하는 스포츠입니다. <br> <br>고난도 동작이 많다 보니 전문적인 체력 관리와 연습은 필수. <br> <br>국내 유일하게 남자 고등학생만으로 구성돼 있습니다. <br> <br>[이기준 / '일렉' 감독 겸 교사] <br>"대학교 때 응원단으로 활동을 하면서 좋았던 기억들이 있어서, 학교에 부임하면서 아이들과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서…" <br> <br>팀 '일렉'이 각종 대회 우승을 휩쓸면서 대학진학도 체육계로 진로를 바꾼 학생이 많습니다. <br> <br>[김연수 / '일렉' 학생 대표] <br>"하다 보니까 이쪽에 재능이 있는 거 같아서 좀 더 해보고 싶다 해서 (이번에) 대학교를 스포츠 지도과를 가게 되었어요." <br> <br>눈을 뗄 수 없는 절도있는 스턴트 치어리딩이 코트를 달구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염정원입니다, <br>garden9335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: 한일웅 <br>영상편집: 천종석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