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대 부모 밤새 집 비운 사이 22개월 아들 질식사<br /><br />20대 부모가 밤새 집을 비운 사이 홀로 남겨진 22개월 아들이 질식사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(19일) 오전 7시 40분쯤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22개월 된 A군이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<br /><br />전날 밤 외출한 엄마가 아침에 돌아와 아이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.<br /><br />당시 아빠도 외출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A군이 잠을 자다 침대와 추락 방지용 매트 사이에 끼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부모를 상대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해 아동 유기·방임 등의 혐의를 적용해 처벌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