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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값요금·친환경 버스로 서울 관광명소 나들이 가능

2020-01-21 8 Dailymotion

반값요금·친환경 버스로 서울 관광명소 나들이 가능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앞으로 명동이나 인사동, 남산, 경복궁과 같은 관광 명소를 반값 버스요금으로 갈 수 있게 됩니다.<br /><br />서울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녹색순환버스 노선 운행이 시작되기 때문인데요.<br /><br />한상용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노란색 버스를 타고 굽이굽이 서울 남산으로 향하는 길.<br /><br />맑은 하늘 아래 서울 도심의 풍경이 한눈에 보입니다.<br /><br />자녀와 함께 버스를 탄 승객이 창밖의 겨울 경치를 즐겨봅니다.<br /><br /> "남산까지 버스로는 처음 왔는데요. 오는 길이 너무 예쁘고 좋았고요. 풍경도 좋았고 버스도 편하게 타면서 와서 좋았어요."<br /><br />다음주 전면 개통할 녹색순환버스 4개 노선 가운데 남산타워를 오가는 2번 버스 노선의 시범 운행 장면입니다.<br /><br /> "요금이 600원으로 인하가 된다는 점, 그 점이 좋고요. 두 번째는 사대문 안을 돌아다니면서 각각의 관광 명소를 다닐 수 있는…"<br /><br />녹색순환버스는 경복궁과 창덕궁을 오가는 1번 노선, 남산타워를 오가는 2번 노선, 인사동과 명동을 지나는 3번 노선, 시청과 동대문, 남산타워를 잇는 4번 노선으로 구성됩니다.<br /><br />개통일부터는 매일 27대 버스가 밤 11시까지 운행되는데, 요금은 기존 시내버스의 절반인 600원입니다.<br /><br />한양도성 내 운행제한 과태료 수입을 활용한 덕분입니다.<br /><br />같은 번호의 버스를 30분 안에 다시 타면 추가 요금을 내지 않는 방향으로 관계 기관과의 협의, 기술 검증이 추진됩니다.<br /><br />녹색순환버스 노선 확대도 검토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녹색교통지역이 한양도성 안의 도심만 해당이 되는데요. 강남이나 여의도로 확대가 되면 그 지역에 대한 버스 노선도 확충하도록"<br /><br />서울시는 올해 5월까지 해당 버스를 전기 차량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한상용입니다. (gogo213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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