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황교안 "현역 50% 교체…보수통합은 의무"

2020-01-22 1 Dailymotion

황교안 "현역 50% 교체…보수통합은 의무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회에서는 조금 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.<br /><br />대규모 물갈이와 젊은 인재 수혈로 당의 모습을 확 바꾸고, 보수통합 의지도 재차 밝혔는데요.<br /><br />국회 연결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이준흠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기자회견문의 핵심은 다 바꾸겠다는 겁니다.<br /><br />황 대표는 지도자급의 희생이 필요하다며 현역의원 50%를 교체하고, 20대에서 40대 사이 젊은 정치인을 대거 공천해 젊은 정당으로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총선에서 압승해 제왕적 대통령제를 막을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는데요.<br /><br />국정 혼란을 수습하겠다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1대1 영수회담도 제안했습니다.<br /><br />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보수 통합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황 대표는 통합은 의무라며 자유민주세력의 대통합을 반드시 이뤄서 나라를 되살리겠다고 말했는데요.<br /><br />조금 전인 11시부터, 중도보수 통합이 목표인 혁신통합추진위원회에 힘을 보탠 원희룡 제주지사와 면담을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원 지사는 혁통위에 회의에서 현 정권이 제멋대로 하는 건 야당이 약하기 때문이라며 중도와 보수를 아우르는 통합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별개로,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의 당 대 당 통합 논의도 오늘부터 공식화됐습니다.<br /><br />새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인 유승민 의원은 황 대표와 당장 만날 생각은 없다면서도, 비공개 일 대 일 대화를 나눈 뒤, 성과가 나오면 그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민주당은 오늘,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공약 발표에 나섰다고요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이번 공약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.<br /><br />우선 온누리상품권 등 골목상권 전용화폐를 현재 5조 5,000억 원 규모에서 오는 2024년까지 10조 5,000억원 규모로 2배 가까이 늘리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소상공인 우수 제품의 온라인 플랫폼 입점도 올해 1만개에서 2024년까지 2만 5,000개로 확대하기로 했고, 제로페이 가맹점도 200만개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7등급 이하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재도전 특별자금 지원은 500억원에서 2024년까지 1,500억원으로 늘리고, 정책금융기관이 보유중인 부실채권도 5조 6,000억원 규모를 소각하는 등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주는 내용도 담겼습니다.<br /><br />이와 더불어 오늘 오후에는 21대 총선에 출마할 전현직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교육 연수를 실시하는데요.<br /><br />종로 출마설이 나오고 있는 이낙연 전 총리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