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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강욱 "조국 아들 인턴했다…수사 허접하자 허위조작"

2020-01-22 2 Dailymotion

최강욱 "조국 아들 인턴했다…수사 허접하자 허위조작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수사한 검찰을 향해 조작수사와 비열한 언론플레이를 했다며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의 입을 빌린 점에서 단순한 개인 의견만은 아니라는 관측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이재동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검찰은 지난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재판에 넘기면서 과거 아들의 허위 인턴증명서를 만든 혐의를 공소장에 포함했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당시 변호사였던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허위 인턴증명서를 발급해 준 사람으로 지목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최 비서관은 이 같은 검찰의 수사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"조 전 장관의 아들은 변호사 사무실에서 실제로 인턴 활동을 했으며, 검찰이 아무 근거없이 혐의를 만들어 냈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의 전형적 조작수사이자 비열한 언론플레이다, 수사 결과가 허접해 혐의를 만들어냈다와 같은 직설적 표현도 숨기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는 건 검찰 인사 업무에 관여하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오해를 막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는데, 모두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의 입을 통해 입장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가 대국민 소통 창구를 활용해 최 비서관의 입장을 전한 것이 적절하냐는 지적이 나오자,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국민소통수석실이 언론 접촉 창구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청와대는 조 전 장관을 기소한 검찰에 대해 큰 산을 흔들고 쥐 한 마리밖에 찾지 못했다는 고사성어까지 써가며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는데, 최 비서관의 발언 역시 이런 내부 기류와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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