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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 공직기강비서관 "검찰, 조작수사·비열한 언론플레이"...검찰 "증거로 수사" / YTN

2020-01-22 0 Dailymotion

최강욱 靑 비서관, 검찰 수사 관련 입장 표명 <br />윤도한 소통수석 통해 검찰 수사 원색적 비난 <br />최강욱 "檢, 소환 불응 시 실명 공개한다며 협박"<br /><br /> <br />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증명서를 써준 의혹으로 검찰의 서면 조사를 받은 최강욱 청와대 비서관이 검찰을 직설적인 표현으로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 전 장관 아들의 인턴 활동이 실제 있었는데도 검찰이 조작수사와 비열한 언론플레이를 벌이고 있다는 주장인데, 검찰은 객관적 물증이 있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도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찰의 소환 통보를 받은 이후 언론 취재에 응하지 않던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을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새로 임명된 서울중앙지검장이 최 비서관의 기소를 결재하지 않아 수사팀과 갈등을 빚었다는 보도가 나온 날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아무 근거 없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 활동을 허위로 몰고 있다며 검찰권 남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 전 장관에 대한 수사 결과가 너무 '허접'해 비판이 우려되자 이를 무마하려는 것으로 의심된다며 전형적 '조작수사', '비열한 언론 플레이'라고도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50여 장짜리 진술서를 제출했는데도 검찰이 출석을 요구하고, 나오지 않으면 공소장에 실명을 공개하겠다며 협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출석 거부는 검찰 인사에 관여하는 직위라서 불필요한 오해를 막기 위한 것으로, 피의자로 전환되면 당연히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당시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 등으로 이미 객관적 증거를 확보했고 최 비서관은 이미 피의자 신분이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 전 장관의 아들이 2017년 변호사였던 최 비서관의 사무실에서 인턴을 했는지가 핵심인데, 검찰은 당시 직원 진술 등을 볼 때 허위라고 보고 있고, 최 비서관은 서면 작성과 번역, 청소 같은 인턴 활동을 실제로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최 비서관을 세 차례 소환했는데 답이 없다면서, 공직 취임 전 개인적 사안에 청와대가 공식 입장을 낸 것이 당황스럽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민정수석실 소속 비서관의 공개적인 검찰 비판은 상당히 이례적입니다. <br /> <br />관련 수사팀을 포함해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앞두고 있어서 인사 결과에 따라 청·검 갈등에 다시 불을 붙이는 도화선이 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도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12221481490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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