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'우한 폐렴'과 전쟁 돌입…확진자 500명 육박<br /><br />중국 '우한 폐렴' 확진자가 5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인민일보에 따르면 현지시간 22일 오후 7시 반 기준으로 '우한폐렴' 확진자는 473명, 사망자는 9명에 달합니다.<br /><br />하루에 150명 가까이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급속도로 퍼지면서 중국 당국은 '우한 폐렴'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2003년 있었던 사스 사태 당시 수준의 대응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중국 정부는 '우한 폐렴'을 사스와 중동호흡기증후군에 해당하는 '을류' 전염병으로 지정했고, 대응은 흑사병이나 콜레라와 같은 '갑류'전염병 수준으로 상향했습니다.<br /><br />첫 발병지 우한은 시민들의 출입국이 금지됐고 춘제 관련 행사도 제한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